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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진실로 '살아'가기.8

직장에서 지금 현재에 산다는 것, 가능할까? 아 네, 다 좋습니다. 명상 좋구요. Mindfullness 고 현재에 살기고 다 좋구요. 그런데 정작 직장에서 과도한 업무에 허덕이고 있나요? 직장에서의 여러 마감 기한에 시달리고 있나요? 내가 지금 면벽 참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데 뭐 어떻게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자신을 바라보란 말입니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 때가 가장 현재에 살고, 자신을 바라봐야 할 시간입니다. 당신의 인생과 건강은 어떠한 당신의 지금 업무보다도 소중하니까요. Mindset 1. 먼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능력을 믿으세요. 다 괜찮을 거고 당신은 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믿을 것은 생각보다 현재에 생각하는 것보다 생각보다 극단적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 2020. 6. 5.
6.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햇살이 따뜻한 어느날, 평평한 땅에서 강물은 잔잔하게 흐른다. 천천히, 조용히.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롭게 흐르던 강물은 예기치 않게도, 크고 작은 돌 그리고 우뚝 솟은 바위들과 마주한다. 돌을 피해서 흐르려다 보니, 강물의 본디 잔잔하던 흐름은 어디론가 간데 없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 물은 돌을 최대한 피해 흐르려고 해보지만, 부딪힘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르고 흐르던 물은, 때로는 낭떠러지와 마주쳐 물은 어쩔 수 없이 중력에 몸을 맞긴채 떨어진다. 물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 다 괜찮을 것임을 믿고 흐름에 자연스레 몸을 맡기는 수 밖에. 잔잔히만 흐르던 물에게는 어찌보면 두렵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이지만, 멀리서 보면 그러한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2020. 6. 1.
5. 호수와 조약돌, 두번째 이야기. 호수와 조약돌, 두번째 이야기. 산들바람이 불고, 호수는 잔잔하다. 넓디 넓은 호수는 아주 작은 조약돌 하나에도 반응한다. 물결은 은은한 곡선을 그리며 여러 원을 그린다. 원은 커지고 커져가며 호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어느샌가 다시 잠잠해 지고 그 호수는 다시 평안을 되찾는다. 은은한 물결과 파장을 보면서 우리의 삶과 마음을 떠올린다. 우리의 큰 마음은 우리 외부와 내면의 자극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2. 아이들이 장난치듯 던지는 돌뿐만이 아니라, 태풍이 몰아치는 날이 있다. 비바람이 부는 날도 있다. 넓디 넓은 호수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호수는 비를 맞는다. #3.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비바람도 지나가고, 물결들이 잠잠해진다. 넘실대던 파장도, 어느샌가 언제 있었냐는 듯이 사라지고 호.. 2020. 5. 26.
4. 내 자신의 주인임을 선언하기. 우리 모두 안에는 각자가 정한, 혹은 외부에 의해 만들어진 사고 패턴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나를 옥죄이는 마음의 감옥을 만들기도 한다, 이를테면 필자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어떤 ’센’ 친구를 만나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에게 욕을 하고 때리고, 또 시계 등 친구들로부터 비싼 물건들을 빼앗아 가는 친구였는데, 나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조용조용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계속 괴롭힘을 당했다. 때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데, 그 친구의 아버지는 6학년 학생 주임 선생님이어서 심지어 선생님들께도 도움을 청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쉐퍼드 2마리를 키우는 친구였는데 그 개의 이름조차도 공포스러웠다. 그 친구는 학급 친구들을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서 착한 어린이 딱..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