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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낸 내 세계의 테두리. Boundary - 우리는, 아니 우리라고 일반화시킬 수 없다면. 최소한 '나'는 내 안의 작은 세계들을 (이 글에서는 '테두리' 라고 부르려고 한다) 끊임없이 만든다. 그 내가 만들어낸 여러가지 테두리 내에서 혹은 나에게 안전한 허상의 세계들을 만들고 그에서 안전함을 느낀다. 이를테면 나는 어떤 학교에서 어떠한 전공으로 공부를 하고, 그것이 진정한 자신의 열정이었든 아니든 간에, 진정으로 자기가 추구했던 길이든, 혹은 공부를 잘해서 혹은 못해서, 점수에 맞추어 선택한 길이던 간에 우리가 대학이든 대학원에서 몇년을 바쳤기에 그 바친 시간이 아까워서 가슴 뛰는 무엇이 생겼더라도, 쉽게 그 범위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다. 또 내가 만들어낸 세계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어떤 .. 2021. 1. 15.
당신에 대한 중요한 진실 우리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기억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기억해야할 어떠한 지식보다도 중요한 것일지 모릅니다. 그에 대한 짧은 5분 영상을 공유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youtu.be/IQYj6__PhuA 2021. 1. 3.
호오포노포노 (Kor ver.) - 치유와 용서, 사랑을 위한 하와이안의 기도문 [린,명상] youtu.be/5HQsGTplNWE 이 호오포노포노를 듣고 너무나 큰 위안을 얻어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안의 지혜로, 치유와 정화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네 문장을 반복해서 말하면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고 합니다. 호오포노포노는 단순해 보이지만, 당신의 여러 관계들을 바로 잡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당신의 가족, 심지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그리고 바로 가장 중요한 당신 자신과의 관계를요… 2020. 9. 21.
진짜 나로 살아가기 - 에고에 대한 이야기 https://youtu.be/SKnDQ7pcDKY 2020. 9. 8.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 10분 연습 잠시 눈을 감고, 3살 때의 나로 돌아가는 것을 상상해봅니다. 어린 아가들은 어떠한 죄책감이나 부끄러움, 비교도 없이 자신의 몸을 사랑합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삶에서 어떤 순간에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든 아니면 어떤 타인에 의해서. 그리고는 몸을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우리의 몸이 우리의 인생에 있는 문제를 일으키기라도 했다는 듯이.. 그런 모든 말도 안되는 생각들을 잠시만 함께 비워보겠습니다. https://youtu.be/9Fgc0vY0pCo 2020. 6. 7.
직장에서 지금 현재에 산다는 것, 가능할까? 아 네, 다 좋습니다. 명상 좋구요. Mindfullness 고 현재에 살기고 다 좋구요. 그런데 정작 직장에서 과도한 업무에 허덕이고 있나요? 직장에서의 여러 마감 기한에 시달리고 있나요? 내가 지금 면벽 참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데 뭐 어떻게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자신을 바라보란 말입니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 때가 가장 현재에 살고, 자신을 바라봐야 할 시간입니다. 당신의 인생과 건강은 어떠한 당신의 지금 업무보다도 소중하니까요. Mindset 1. 먼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능력을 믿으세요. 다 괜찮을 거고 당신은 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믿을 것은 생각보다 현재에 생각하는 것보다 생각보다 극단적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 2020. 6. 5.
감정 바라보기 연습 5분 명상 하루 5분 명상 영상입니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마음이 지친 날, 감정을 오롯히 받아들이고 느끼는 연습을 함께 해보아요. 감정을 밀어내려고 할수록, 더욱 더 감정에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감정 자체만으로도 힘든데, 감정을 느끼는 나 자신을 자책하느라 더욱 힘들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pc3tgZakFv4&lc=UgwlXChrcILQlElTFFh4AaABAg 2020. 6. 3.
6.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햇살이 따뜻한 어느날, 평평한 땅에서 강물은 잔잔하게 흐른다. 천천히, 조용히.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롭게 흐르던 강물은 예기치 않게도, 크고 작은 돌 그리고 우뚝 솟은 바위들과 마주한다. 돌을 피해서 흐르려다 보니, 강물의 본디 잔잔하던 흐름은 어디론가 간데 없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 물은 돌을 최대한 피해 흐르려고 해보지만, 부딪힘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르고 흐르던 물은, 때로는 낭떠러지와 마주쳐 물은 어쩔 수 없이 중력에 몸을 맞긴채 떨어진다. 물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 다 괜찮을 것임을 믿고 흐름에 자연스레 몸을 맡기는 수 밖에. 잔잔히만 흐르던 물에게는 어찌보면 두렵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이지만, 멀리서 보면 그러한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2020. 6. 1.